러시아 다큐멘터리 > 2020 북극협력주간

러시아 북극권 최대 산업도시 노릴스크에 가다

러시아 북극권 최대 산업도시 노릴스크는 러시아 각지에서 돈을 벌려고 왔다가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눌러 앉아 살게 된 사람들이 많으며 연간 내내 숨쉬기 힘들 만큼 대기 오염이 심각하기로 악명 높기도 하다. 또한, 노릴스크는 영구동토의 도시 건설에 동원돼 희생된 사람들이 많이 묻혀 있어 ‘뼈 위의 도시’로도 불린다. 이 영화는 노릴스크에 사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 오늘날 ‘진정한 북극 도시’의 생생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노릴스크, 러시아 북극권 최대 산업도시

라승도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노릴스크는 러시아연방 시베리아연방관구 크라스노야르스크변강주에 속하는 타이미르자치구의 대표 도시로 북위 69°51'의 노릴카강 우안에 자리 잡고 있다. 도시명은 시베리아 소수 토착민 에벤키족 말로 ‘늪지’를 뜻하는 노릴카에서 유래했다. 북위 66°33' 이북의 북극권 안에 있는 세계 도시 중에서 노릴스크는 러시아 북서연방관구 북극권 최대 도시인 무르만스크에 이어 인구 18만여 명으로 두 번째로 크다. 내용 더보기